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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시동전라남도는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부스 운영 등 활동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올해 첫 행사를 지난 13일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 한 해 8회 열릴 예정이다. ‘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전남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장 수여식, 주제 세리머니 등을 통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동아리 5팀이 참여해 통기타, 밴드 공연, 케이팝(K-POP) 댄스 등 청소년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에서는 드론 조종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심리검사 등 체험·홍보 부스 31개 동을 운영해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강미선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과 지역민, 지역 유관기관이 하나가 돼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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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물가 위기 돌파 ‘공공·상생 배달앱’ 활성화 나서전라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상생 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주문·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비싼 배달비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와 배달비가 저렴한 공공배달앱과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3년 12월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147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배달앱 활용 자체가 없었던 일부 군지역에서 공공배달앱 도입을 통해 배달앱 사용 자체가 활성화되고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3년 12월 상생배달앱‘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2023년 12월 현재 전국 고객 285만 명, 가맹점 13만 5천 개소, 매출액 1천580억 원으로 배달앱 시장 점유율 4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에서의 공공·상생배달앱 점유율 상승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더블할인 이벤트와 첫 주문 이벤트를 시작한다. 더블할인이벤트는 가맹점 쿠폰과 먹깨비 쿠폰을 중복 사용해 최대 4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다. 첫 주문 할인 이벤트는 먹깨비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1만 6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먹깨비 입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1.5%에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이후 신규 가맹점이나 2023년 우수 가맹점은 최대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공짜배달(배달비무료) 이벤트는 계속해서 추진한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가입한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의 배달료를 지원해 점주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신규 입점 시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와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누릴 수 있으며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지원금,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소비자는 매월 11일과 22일 ‘땡데이’로 파격적 할인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첫 주문과 재 주문 시 최대 1만 원의 쿠폰이 지원되며, 오는 21일부터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연동됨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비자는 최대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까지 신한은행 땡겨요 적금 가입 시 최대 1만 원의 쿠폰 지급, 6월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결제 시 최대 10%의 땡겨요페이 적립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상생배달앱은 민간배달앱시장에서 소외됐던 지역까지 배달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 단순 배달앱이 아닌 일종의 사회복지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착한 배달앱”이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시대’에 공공·상생배달앱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과 위축된 소비 심리를 헤쳐나가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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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be kind “자신의 실수로 혹은 어쩔 수 없는 재난적인 상황으로 더는 게임을 할 수 없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치 않는 삶이었다며 비관하는 것을 그만두고 나의 난이도 높은 삶에 다시 몰입하는 것을 결심하세요“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내 마음에 상처를 입고 무너지게 되면 뇌는 자기 보호모드에 들어가 방어기제가 발동된다고 한다 누군가를 해하려고 시니컬함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너무 힘들고, 너무 지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찌르는 것 같으면 냉소와 비관주의를 갑옷처럼 두르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번아웃이 심해지면 터널 시야로 뇌는 변하게 된다고 하는데 보고 싶은대로만 주변을 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부정적인 것들만 보이게 되고 주변 모든 것에 냉소적으로 변하게 된다 새로운 자극이나 상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반응인데, 더 큰 문제는 다시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차단하는 것이다 악순환의 패턴에 나를 가두는 것 냉소적인 사람의 뇌와 몸에는 염증 인자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삶에 염증을 느낀다“는 표현이 실제로 우리몸에 일어나는 셈이다. 실제로 냉소적인 사람의 심장병 발병 확률이 높고, 뇌의 백질은 줄어들고,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확률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다. 냉소주의는 단순히 삶의 태도 중 하나가 아니라 건강에 치명적인 것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소득수준이다 냉소적인 태도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월 소득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사람은 협업을 잘 못하고, 함께 일하는 것을 거부하고, 반사회적인 경향을 보이는 비율도 높다 이런 사람들이 이타적인 행동 또한 현저히 적게한다. 소득수준이 낮은 것과 이러한 지표들이 상관관계가 있다라는 해석이 덧붙여져 있다.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야 나는 삶의 쓴맛을 다 맛봤어, 나는 이럴 수 밖에 없어“ 라고 항변할 수 있다 ”칠흑 같은 어둠으로 슬픔이 가득할 때 대체 내게 어떤 선택권이 있냐고 물으시겠지만 분명 우리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 대한 친절한 태도 삶이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내 삶에 대한 나의 태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빅터 프랭클린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린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삶을 긍정하는 것 그것만이 우리의 능력이고 가장 큰 힘이다“ ”제발 우리 서로 친절합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때는 친절하세요“ -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2022), 다니엘 콴 감독 헐리우드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영화의 감독의 인터뷰이다 살면서 비관적 냉소적이 되기는 너무나 쉽다 자연스러운 뇌의 방어기제이기도 하고,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못하게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게 한다 그러나 그런 미운 마음이 스스로를 갉아먹는다 일종의 독처럼, 자신의 마음을 툭 던진 말이 송곳처럼 누군가의 가슴에 꽂힐 때 그 사람의 삶은 더 비관적 냉소적이 될 수 있다 마치 전염병처럼 사회를 무감하게 하고 차갑게 만드는 냉소 나는 최근 힘든 일을 겪으면서 냉소적으로 쏘아붙이는 말들을 하기도 했다 미운 말들을 잔뜩 쏟아내는 친구에게 마음속으로..... 내가 이렇게까지 힘든걸 뻔히 알면서, 나에게 꼭 그렇게 말해야 하냐고 말이다 문제는 마음이 한번 얼면 녹이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이다. 그럼, 얼어 있는 그 마음이 언제 녹냐? 누군가가 먼저 친절하게 한마디 던질 때 기대하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친절하게 안아줄 때, 눈물이 핑 도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살아갈 원동력을 얻기도 한다. ‘그래 내 마음을 네가 알아주는 구나’ ‘네 덕분에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산다’ 흥미롭게도 우리가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 때 뇌에서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량이 증가한다고 한다. 그리고 친절을 베풀 때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동맥경화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시니컬함이 몸의 염증수치를 높였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친절한 행동이 냉소가 뇌에 주는 악영향을 완전히 반대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삶의 태도와 행동이 나의 뇌를 변화시키고 호르몬 조절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재미있는 비교라는 생각이 든다 삶은 대하는 작은 태도가 인생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니 미운 말을 했던 그 친구가 며칠 뒤, 내가 힘든일을 겪고 왔을 때 말없이 손을 뻗어 안아주었을 때는 마음이 울컥했다 언제 미웠냐는 듯 마음이 스르륵 녹아버리는 기분이었다 어쩌면 그 친구가 그렇게 미운 말들을 했던 그 때, 내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자신도 예상치 못한 삶의 어려움에 한껏 시니컬해져있던 중은 아니었을까? 우리는 모두 지금의 내 나이, 한치 앞을 모르는 오늘의 삶이 처음이니까 누구나 자기 앞의 장애물을 넘기 위해 애쓰며 살고 있을 뿐이니까 그러니 내가 먼저, 미운 태도와 말을 쏘아붙이던 그 친구를 그만 용서하는 친절을 베풀기로 한다. 내 심장의 건강과 뇌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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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과 전남 이끌 청년 핵심 리더 80명 배출전라남도는 22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이끌 청년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역사의 중심에 선 청년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량을 더욱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 지도자로 성장하는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 수료를 마친 8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호남 청년 아카데미 활성화와 청년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생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했다. 제1기 수료생 89명에 이어 이번 2기 수료생 80명은 ‘청년서포터즈’로 위촉돼 전남도와 지역 청년의 소통창구로서 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강 교육생 대표는 “소통과 토론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이끄는 미래, 세계 평화 수호의 가치, 호남이 지켜온 역사를 배우는 등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 열정과 사명을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더 나은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제2기 호남청년 아카데미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도정 소개와 소통간담회를 주재해 지역 청년에게 청년 지도자로서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줬으며, 교육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유익한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 모두가 청년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면서 전남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청년정책이 발굴되고 실행되도록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 청년이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달 10일 개강해 4회차 명사특강,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회차 하상욱 교수의 ‘도전하는 청춘이 아름답다’ ▲2회차 송길영 교수의 ‘챗-지피티(Chat GPT)로 바라본사회현상의 변화’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어떻게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3회차 현장학습으로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제1기 수료생과제2기 교육생 간 소통강화 간담회,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방문 ▲4회차최태성 강사의 ‘호남 역사를 통해 보는 평화의 가치’로 진행됐다.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공고는 오는 8월부터 전남도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청년센터 누리집(jnyouthcent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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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강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과 청내 영상 동보 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 박가영 사례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심각성 및 신고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이웃, 신고 의무자 등 주변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고 의무자인 우리 공직자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은 민·관 합동으로 범 군민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전세계적인 ‘End vioience’ 캠페인에 강진원 군수가 동참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군민의 관심을 호소해 왔다.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상담 및 트라우마 치료, 원가정 보호서비스, 가족 재결합 서비스 등 전문적인 아동보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수시로 정보연계협의체를 열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대 판단 및 보호아동의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등 효율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사진 설명 : 지난 1일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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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신건강사업‘보건복지부 장관상’수상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공모’에서 ‘1004섬 구석구석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서비스 기관 7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04섬 구석구석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요원이 팀을 이루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1:1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안군은 정신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움직이는 정신건강복지센터’형태의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시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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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지도자 교육 실시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색채심리를 활용한 자기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지도자 소진방지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역 청소년 관련기관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지도자교육은 이주영 씨스타이미지 대표가 강사를 맡았다. 교육은 ‘색채, 미술 심리를 통해 사람들의 컬러성향 및 심리를 파악하고 올바른 의사소통 구현’과, ‘심리로 알아보는 진짜 나, 건강하게 해소하는 스트레스 관리’ 등 컬러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지도자가 행복해야 청소년도 행복하며, 사회적·환경적 이유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지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전화1388 운영,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사업, 대안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사업, 개인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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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도시재생, 한골목길 야간보행환경 개선 성과강진군이 지난 16일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으로 한골목길 일원 CCTV 10개소, 보안등 33개소, 로고젝트 7개소 등 범죄예방 및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장비들을 신규·교체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강진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주거밀집지역과 한골목길 야간보행 안전사각지대를 직접 조사·발굴하여 계획을 수립, 약 2억 4천만 원의 도시재생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행했다. 특히 방범CCTV 설치 확충을 통해 강진군 CCTV통합관제실에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함으로써 한골목길 일원이 보다 안전해져 여성, 노인, 청소년 등의 귀갓길 보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로고젝트(LED 불빛을 주요 통행로 바닥에 범죄예방 문구 등을 투영) 7개소가 설치됨으로써 한골목길이 야간 보행 시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 마을 주민은 “한골목길 밤거리에 예쁜 그림 불빛이 생겨 훨씬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져 안심하게 야간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숨겨진 명소인 한골목길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관광 명소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한편,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은 한골목길을 주요 테마로 하여 앞으로 문화센터(구 양곡창고 3개동 리모델링), 마을호텔 등 주민·관광거점공간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CCTV 설치사업처럼 선제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함, 소화함, 제세동기 등을 연내에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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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하여 주식회사마음정원과의 청소년 氣(기)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군 쌀과 콩 등의 농산물을 이용한 ‘푸드아트명상 키트’ 개발과 제작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양 기관의 연대를 확고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푸드아트명상 키트는 나의 이름은 브랜드, 나의 반려트리, 성장 만다라 등 나에게 집중하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핀셋을 이용하여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가 나를 돌보고(푸드아트테라피)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명상) 심리상담 도구이다. ㈜마음정원 정희경 대표는 “ 우리 농산물을 단순히 먹거리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마음을 같이 살리는 도구로서 청소년들에게 기능할 수 있으며, 키트를 통해 경험하는 자기통제와 자기 돌봄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상담 도구가 우리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동, 노인, 가족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심리상담, 부모교육,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061)470-1004 및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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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에서 ‘미세먼지차단 숲’준공식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4일 향기의 섬 증도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전라남도문금주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차단 숲 준공식을 가졌다. 신안군은 미세먼지차단 숲 조성사업이 확정된 2021년 하반기부터 식재기반을조성하고, 올해 초 식재공사에 착공해 상반기 중에 준공하였다. 슬로시티 증도가 미세먼지차단 숲 조성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 미세먼지 등 걱정없는 청정한 섬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사업은 국비2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0억원으로 총 면적 15ha, 길이 8.5km에 이르는미세먼지차단 숲을 증도면에 조성하였다. 식재수종은 미세먼지 흡착 기능이높은태산목과 금목서, 은목서, 돈나무 등 향기의 섬 증도에 적합한 수종으로98,700주를 식재했다. 미세먼지차단 숲은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는 등 대기질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으며 또한 녹색 휴식 공간과 산책로를 제공하여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차단 숲과 정원 등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이 울창하고 꽃이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